함께나누는 교육이야기

육아팁들

아이리더스쿨 2009. 1. 2. 10:28

부모교육자료



일상생활 속 육아 팁



부모의 바람 그대로 잘 따라주면 좋겠지만 툭하면 칭얼거리고 떼쓰고, 울기까지. 하루에도 여러 번 아이들은 막무가내 고집으로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또 이렇게 바람직하지 못한 아이들의 행동 앞에서 부모는 자신도 모르게 버럭 소리를 지르게 되고 때로는 손이 먼저 올라가기도 합니다.

함께 전쟁을 치루지 않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예의바르고 스스로 자신의 일도 잘 해내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을까요?

일상생활 속의 육아 팁들을 참고하고 실천해보시길 바랍니다.



형제나 친구들과 다툴 때



1. 아이들이 나이나 체격이나 체력이 서로 비슷하다면 서로를 괴롭히고 말다툼을 하고 욕설을 하는 것을 무시하라. 다만 아이들에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다음과 같이 말해준다. “너희들이 직접 해결하거라”



2. 서로 잘 지내고 잘 노는 순간에 칭찬해준다. 아이들이 올바르게 행동하는 순간을 포착해서 관심을 보이고 보상을 해준다.



3. 아이들에게 선택권을 준다. “너희들이 함께 놀고 싶니, 따로 놀고 싶니?” 서로 다른 장소에서 20분 동안 따로 놀게 한다. 아이들은 금방 혼자 노는 놀이에 싫증을 내고 형제, 자매 혹은 친구에게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차 안에서 말썽을 부릴 때



‘~한다면’ 거래를 사용한다.

도로 한쪽 편에 차를 세우로 잠시 동안 아무 말도 하지 마라. 잡지나 지도, 수첩을 꺼내서 보거나 새를 쳐다보거나 구름 속에서 동물 모양을 찾아보며 아이가 말썽부리는 것을 무시한다. 아이는 “이제 가요, 출발해요”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네가 조용히 하면(네가 안전벨트를 착용하면, 네가 얌전히 행동한다면), 출발할 거야”라고 말해준다. 아이가 잠시 동안 조용히 하거나 협조한다면 “고맙구나. 이제 출발한다”라고 말한 후 차를 움직여라. 부모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간만큼 차를 멈춘다. 아이에게 부모의 말과 행동이 진심이라는 것을 알게 하는 데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부모의 말을 계속 따지고 들 때



아이가 부모의 요구에 대해 계속 따지고 든다면 아이의 행동에 대해 부모가 취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경고해줘라.

아이들은 마지못해 부모 말을 듣곤 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네, 엄마”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부모가 얻을 수 있는 최상의 성과는 아이가 들리지 않는 곳에서 불만을 투덜거린다고 하더라도 부모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때가 바로 “고맙다”라는 간단한 말로 아이의 노력을 인정해줘야 할 때이다.



다른 사람을 방해할 때



1. 아이에게 “실례합니다” 또는 “미안하지만~”이라고 말하는 것을 가르치고, 이런 말과 함께 부모를 방해하는 것은 허락한다.



2. 아이에게 예의바르게 행동하는 모범을 보여라.

아이가 다른 아이와 놀고 있거나 전화 통화를 하고 있을 때, 중요한 일이 아니라면 방해하지 않는다. 그리고 부모 자신도 “미안하지만~”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도록 한다.



손톱을 물어뜯을 때



1. 바람직한 행동 차트를 만들어라.

아이의 하루 일과 중에서 손톱을 자주 물어뜯는 시간대를 선택한다. 그 시간대를 더 짧은 시간대로 나눈다. 아이가 차트에 있는 ‘손과 얼굴 가까이에 가져가지 않는다’를 잘 지키면 스티커 등을 붙여서 아이를 칭찬해주고 보상해준다.

아이의 실패를 무시하고,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아이에게 주의를 주고, 아이의 성공을 칭찬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아이가 손톱을 깨물지 않을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나면, 시간대를 더 길게 잡을 수 있다.



출처 |  아이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 신시아 위댐 지음 | 한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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