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나누는 교육이야기

숫자 7

아이리더스쿨 2009. 2. 13. 23:15

서양에서는 왜 숫자 7을 럭키세븐이라고 말할까?

숫자는 매우 매력적인 문자입니다.

사물의 개수를 금방 파악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어떤 기념일이나 사건을 매우 간략하면서도

함축적이으로 기억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릴 때 부터 숫자를 익히면서 수학을 처음 접하게 됩니다.

숫자라는 문자는 수학이라는 학문이 성립될 수 있는 근본 개념입니다.

또한 숫자는 저마다 특별한 사연이나 의미를 지니고 있고 그 역사 또한 오래 되어 머나먼 기원전에도

 숫자와 관련된 여러가지 유래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수학을 어렵게 느낄 때 숫자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수학을 재미있게,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숫자에 관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 중 한 가지를 소개합니다.

숫자 7이 행운을 상징한다는 믿음은 고대 천문 지식에서 유래됐습니다.

일찍이 바빌로니아 인들이 태양계에 일곱 천체가 있다고 생각해서 신전을 만들 때

계단식 피라미드인 7층으로 건설했고, 히브리인들도 솔로몬 신전을 세울 때 7년 동안 공을 들였습니다.

7은 우주를 나타내는 숫자이므로 성으러운 사람이 일곱 걸음 계단을 밟음으로써 우주에 다다른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리스인 역시 7을 하늘과 관계된 숫자로 여겼으며, 유명한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7에 대해

<하늘의 성질을 지니고 있어 밝고 솔직하고 착한 수> 라고 말했습니다.

그 근거는 7이 소수 즉, 1과 자신 외에는 나눠지지 않는 수이므로 <생산하지도 생산되지도 않는 수> 라는데 있었습니다 

그런데다 크리스크교가 유럽을 지배했을 때 신이 6일동안 천지창조를 마치고 7일째에 쉬었다 해서

유럽인들은 숫자 7을 성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오늘날 서양인들이 7을 행운의 수로 여기면서 럭키세븐 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렇듯 숫자는 우리 생활 곳곳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주변을 살펴보세요. 숫자와 관련된 역사, 문화, 과학 등 재미있는 숫자세계가 곳곳에 숨어있을거에요.

[수에 관한 기상천외한 이야기 숫자꺼리/영교출판]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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